코스트코 겨울에 본 것 -달곰-
봄이 문턱을 넘으려 할 때, 겨울이 마지막으로 내미는 손처럼. 밤새 적잖은 눈이 내렸다. 햇살은 분명히 부드러워졌는데 공기 속에는 아직 차가운 기억이 남아 있었네. 겨울과 봄이 서로를 놓지 못해 망설이나? 사람들은 봄을 기다리며 이미 패딩 옷은...
겨울바다를 비추는 윤슬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네요
한 장 넘어갔을 뿐인데 공기가 다르다. ㅋ 기분인가? 아직은 차가운데, 어딘가 느슨해진 추위. 겨울이 완전히 물러나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겨울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조금씩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패딩을 벗고 초록 쟈켓을 입고 성당에...
2월의 끝날 봄바람이 잦아들고 조용히 날이 풀리며 겨울의 등을 살짝 밀어내는 듯 창밖의 공기는 아직 조금 차지만, 어딘가에서 꽃망울의 내음이 난다. 봄은 예고 없이 오는 듯하면서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처럼. 달력의 한 장을 넘기며 생각...
사람들은 겨울이 춥다고 합니다. 추운 날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 새싹도 돋고 모든 것이 프로탑니다. 사람들도 똑같은 것 같아요. 이춘도 지나고 봄이 온 것 같아요.
겨우내 먹던 김장김치는 시어 꼬부라져서 겨울 끝자락쯤 되면 슬슬 물린다. 김장해 넣고, 올겨울은 든든하겠다 싶었는데. 시간은 솔직해서 김치는 눈이 감길 정도로 시어져서 입맛이 변덕을 부린다. 그래서 어젠 배추 한 포기로 겉절이를 버물였다. 묵은...
겨울 자작나무 눈길
아무리 숨 막히던 긴 겨울이라도 겨울은 끝내 하나의 봄이고야 만다. -고은 -
겨울의 햇살은 따뜻하다. 숨기지 않고 나무, 텅 빈 벤치, 우리 집 거실까지.. 실내에서도 꽃을 피우고 그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할 일을 다 한다. 그래서 겨울의 햇살은 따뜻해지려고 가 아니라, 오늘도 괜찮은지 확인한다. 별일 없이 괜찮은 햇빛에게...
춥다 봄이오나 했더니 또 겨울 영하권 날씨 감사 옷있어서 입을수 있어서 감사
이겨울에 따뜻한 집에서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해요. 이가 안시려서 감사해요. 맛난거 느낄수 있어서 감사해요.
하얀 눈을 볼수있어감사 윙윙 노래하는강풍 도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햇살에게도 감사 🙏
겨울 잔상(殘像) / 재희 창가에 휘날린 하얀 눈처럼 세상은 아직 할 말이 많은가 보다 말보다 길었던 침묵 속에서 눈송이들은 천천히 방향을 잃었지. 나란히 걷던 발자국은 어느 지점에서 혼자가 되었고 그 위로 다시 눈이 내려 이별마저 포근히 덮어...
오늘 하루 무탈히.보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날씨가 춥다고 생각했지만 외출도 잘하고 왔습니다 겨울이니까 추운거고 지금 이 계절을 잘 느끼고 즐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후회하지않고 되새기지않고 생각 많이.하지않기 모두들 평온한 하루마무리.되기...
오늘도 날카롭게 내려가 있고, 동지가 지난 지 한 달이 넘었어도 아침 해는 게으르다. 계속되는 추위 때문인지 유난히 올 겨울은 느리게 느껴진다. 아침형 인간이라 일찍 일어나 애꿎게 틀어 놓은 tv소리는 귀 밖에서 소음일 뿐인 아침. 따뜻한 것 하나...
지금은 그냥 추울 수밖에 없는 겨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충분한 것 같다. 날씨보고 따뜻해지라고 재촉할 필요도 없다. 겨울은 당연히 겨울 다워야하니까.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러우면 집에 콕 박혀 있으면 되고, 그냥 이 겨울을 내 방식으로 살면...
떨고 있으면 안 되지. 곳곳에 남은 눈이 얼음이 되어 자칫 넘어질 수도 있겠지만 매서운 바람을 뚫고 박차고 나가야겠다. 겨울은 겨울대로 즐길 가치가 있을 터… 스키나 스케이트를 즐길 재주는 없지만 나름,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음에 감사하며...
올해는 소한이한테 대한이가 이겼구나.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이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겨울은 겨울답게 이 정도는 돼야지 않을까? 겨울이 제대로 추워야 그 해 해충도 없고 풍년이 든다는.. 산책길 코끝에 와닿는 공기가 쨍~하다. 햇살도 밝고 미세...
"겨울前, 꼭 가봐야 할 국내 해안산책로 TOP 4" https://share.google/KUMOsTCrkQySSBeT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