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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감자꽃793809

3월이다.
달력이 한 장 넘어갔을 뿐인데
공기가 다르다. ㅋ 기분인가?
아직은 차가운데,
어딘가 느슨해진 추위.
겨울이 완전히 물러나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겨울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조금씩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패딩을 벗고 초록 쟈켓을 입고 성당에 다녀왔다.
옷 하나 바꿔 입었을 뿐인데 마음이 가볍다.

3월은 좀 애매해서 정리되지 않은 마음과
아직 확실치 않은 계획들 사이를 오간다.

봄은 꽃보다 먼저 다짐으로 오는 건가?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이미 속으로 준비를 하고 있을 거야.
그래~여유롭게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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