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서현)과 친구들은 6남매처럼 지내자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지내게 됫 첫날, 태웅(셋 째)가 뜻밖에 이야기를 꺼낸다. "우리...다 같이 살래?" 이미 부모님들과 다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같이 살게 되었다...
프레데터 : 죽음의 땅 / 미국 감독 : 댄 트랙턴버그 (클로버필드 10번지, 프레이) 출연 : 엘르 패닝, 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 등 내용 : 위험이 도사리는 죽음의 땅.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 프레데터로서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우주...
고른 빛 같았다. 밤이면 복도에 켜 두던 희미한 전등처럼, 그 숨소리가 있는 한 집도, 나도 안전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어느 날, 그 숨은 사라졌다. 내 나이 열네 살. 세상은 요란하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저 불 꺼진 방처럼, 텅 빈 공기가 남았을 뿐이다...
안녕 다 들 금요일 월루들 잘 하고 있어? 나른하고 쳐지는 공기에 휴식이 필요해서 점심시간에 잠시 눈 붙였다가 살짝 가위를 눌린 터라 갑자기 예전 집에 살면서 겪었던 일들이 떠올라서 이렇게 글을 써봐 딱 봤다, 체험했다, 라는 내용은 아니지만 나름...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은 식중독에 걸렸을때다. 식중독에 걸려 사흘 가까이 이온음료만 마시며 화장실을 오가던 상황이던 어느 날. 밤도, 새벽도 아닌 한낮에 거실을 지나 화장실로 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내 눈에 거실 소파 옆에 쪼그려 앉아 있는 어떤...
톤이 높아서 밤 늦게까지 시끄러웠고 집주인한테 문자를 몇번 보내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고 잘 정도로 심했음 근데, 어느 날 부터 소리가 1도 안들리는거임 진심 ㄹㅇ 그래서 한 4일정도인가 됐을때 나는 "아 나 일할 시간인 낮에 다른집으로 이사...
앞집 뒷집 살아서 진짜 자매처럼 자랐어요. 그리고 그런 유대감 때문인지 제 촉은 유독 이 친구에게 강하게 발동하곤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전화해서 [너 오늘 차 조심해] 라고 한적이 있어요. 그날 친구가 가족 여행을 가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무슨소리...
때 주택가에 살았던 적이 있음 딱히 놀이터나 공원 같은 것도 없었던 동네라 다들 집 앞 주차장에서 놀곤 했었음 그런데 어느날 우리 집 주차장에 누가 옷장을 버리고 감 보통 옷장 같은 거 버릴 때 열리지 말라고 테이프 같은 걸 가볍게 감아서 버리잖아...
어머니께서 따뜻하게 두루두루 완성하며 살아라고 지어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는 성까지는 바꾸지 말라고 하셨다. 어느 날 전화 드렸더니 '누구세요?'라고 하더라.. 넌 온씨잖아, 온달 아들 아니냐?'며 서운해하셨다"고 덧붙였다. 출처...
주말은 약속을잡거나 놀러나가기 바빳는데 어느날부터인가(? ㅋ) 외출해도 시간만되면 호다닥 집으로 고고씽~ 살림남하는 요일 일주일을 기다리며~
내가 석사다닐 때 2014년인가 2015년에 ㅇㅋ에서 썼던 글이 아래 공포방 베스트 모음이라는 글에 올라간 거 같아서ㅋㅋㅋ 아마ㅇㅋ에 내 글은 없어진 것 같고 그 토리 글에서 제목 보고 내 글이라는 게 기억나서 역으로 구글서 훔챠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움에 한컷 찰칵 했던 지난 11일 의정부 호원 벗꽃길의 아름다움 .뒤늦게나마 업로드 해봅니다.
여성이 체험한 이야기다. 그녀가 가진 능력의 진위는 일단 제쳐두겠지만 지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사람인 것 같다. 어느 날 초췌해진 남성이 이노를 찾아왔다. 정신적으로 상당히 몰린 것 같은 그를 일단 진정시키면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아무래도...
교구들을 살펴보면서 버티칼을 내리고 창문이 잠겨있는지등의 여부를 살피고 내려왔죠. 며칠을 그렇게 왔다갔다 한 후 저는 어느 순간부터 이층으로 혼자 가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어요. 검은 물체가 지나갔다, 혹은 누군가가 무서운 형상으로 구석에...
"그녀의 자살을 방해하는 건 별로 어렵지 않다. 자살 현장에 먼저 가 있다가 그녀가 오면, 데리고 놀러 가기만 하면 된다."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책 리뷰 https://m.blog.naver.com/canape0809/223727605650 <어느날, 내 죽
https://blog.naver.com/canape0809/223727605650
하부지가 절대로 열면 안된다는 문을 몰래 열었는데 거기에 얼굴 이따만한.. 아저씨가 있었어 이렇게 앉아서 요렇게 씨익 웃더니 따알~ 엄마는 잘 지내? 내게 이렇게 말했어 그때 하부지가 나타나서 러바~옹 이러는거야 엄마가 우리 압빠 이름은...
12월 어느날 훌쩍 떠나보는 동해 바다. 고성에서
프랙처드 아내와 사고로 다친 어린 딸을 데리고 간 병원에서 그들이 사라졌을 뿐만아니라 아내와 딸의 존재 자체를 병원 사람들이 부정하자 아내와 딸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 내가 잠들기 전에 매일 아침, 과거의 기억이 사라진 채...
저랑 작년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거든요? 어느날 친구랑 친구의 짝남이 새벽에 통화를 했어요 무슨 새벽감성이라나 뭐라나 그런거에 심취해서 친구가 홧김에 "내가 너 좋아한다고 하면 어쩔거야?" 이랬대요... 그랬더니 친구의 짝남이 미안하다고 했답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내 인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일 것입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기도하고 있다면, 그 시간은 내 인생에 가장 따뜻한 시간일 것입니다. 어느 날 내가 누군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