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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꿈에서 버스 타고 있으면 흉몽이라 하잖아 저승가는 버스라면서.. 타고 있음 무조건 내리라 하는데 첫번째 꿈은 그 버스 안이 너무 기분 나빠서 어찌저찌 내렸고 뒷자리에 언니도 같이 타고 있었는데 손 붙잡고 같이 내리긴 했다 그리고 나서 깼는데 바로 그 얘기가 생각나서 소름이 쫙 돋았어 그 이후론 그냥 꿈 속에서 생각나서 무조건 내리긴 했는데 이상한 건
더보기한참 뜨거운피가 끓었던 대학졸업후 첫직장 보안업체였다. 세콤.캡스같은 그런.일 노란색 경광등이달린 나름의 순찰차를 타고 업무지역을 다니다가 감지가 상황실에 울리면 무전을 받고 출동하는일. 업무 특성상 야간에만 일을했다.저녁6시출근 다음날 7시퇴근.도둑을 맞닥드린적도 있고.좀도둑을 잡은일도 있고.나름 보람된일이였지만..섬뜩하고 무서운일도 많았다. 귀신같은 그
더보기* 이 이야기는 2ch '죽을 만큼 장난 아니게 무서운 이야기를 모아 보지 않을래?(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 스레에 올라왔던 이야기입니다. 알바로 알게 된 친구가 이사한다고 하기에 도우러 갔다. 그 녀석은 자취를 하고 있어서 짐도 별로 많지 않고 이사한 곳도 원래 있던 집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던데다 나도 그 녀석
더보기기도사였던 이노라는 여성이 체험한 이야기다. 그녀가 가진 능력의 진위는 일단 제쳐두겠지만 지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사람인 것 같다. 어느 날 초췌해진 남성이 이노를 찾아왔다. 정신적으로 상당히 몰린 것 같은 그를 일단 진정시키면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아무래도 다음과 같은 사정이 있다는 걸 알았다. ──남성(가칭으로 카즈유키라고 하자)의 외동딸
더보기안녕 토리들 꽤 오래 지났지만 집터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를 하러 왔어 좀 오래 걸렸는데 혹여 기다리는 토리들이 있을까봐 글 쪄 사실 기다리는 톨 댓글도 봤는데 이래저래 글 쓸 시간이 안되었어 미안 ㅠㅠ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게 첫번째 글은 여기서 볼수 있어! https://www.dmitory.com/horror/347270047 전의 이야기를 대충 이야
더보기일단 언니 남친 집이 시골이라 버스정류장이랑 걸리가 꽤 되는데 밤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그렇게 자주 귀신을 본다고함 그 중 기억남는 귀신을 언니가 말해줬는데 ㄹㅇ 핵소름 1. 웃으면서 콩콩 뛰는 여자 귀신 팔을 양쪽으로 벌리고 다리는 모은채 콩콩콩 뛰는데 미친듯이 웃으면서 언니 남친쪽으로 쫓아오고 있었다함 2. 몸은 개인데 얼굴은 사람얼굴인 귀신
더보기1:33초부터 6:20초 짧게 설명하면 이분이 20년전 부터 탈북청소년들 돌봐주는 일 하시는데 그중 하룡이란 친구가 맨 처음 함께 생활했고 그때 있던 일이래 둘이 산책하던 도중 갑자기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나무에 목매단 시체가 있었고 집에 돌아와서 아이랑 같이 자는데 아이가 잠꼬대로 형 나가보세요 이래서 왜? 하니까 바깥에 누가왔어요 나가보세요 이
더보기안녕 난 교사 톨이야. 이번에 학교를 옮겼는데 이 학교 오고나서 섬뜩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 몇가지가 있어서 아래 적어볼게 1. 문 소리 요즘 학교는 대부분 리모델링을 많이 해서 슬라이딩 도어인데,이 학교는 여전히 나무로 된 교실문이랑 창문이더라. 그래서 그냥 ' 엄청 낡았네' 이 정도로만 인지하고 있었거든. 근데 이상하게 아이들 하교하고 혼자 교실에 있으
더보기어렸을때는 거의 항상 꿈을 꿨던거 같은데 (대부분 악몽) 성인이 된 이후로는 꿈을 거의 안꾸게되었습니다. 어릴 때 악몽을 꾸더라도 가위를 눌려본적도 없구요. 가위가 눌린다는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4년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눌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짧아서 허무할 정도 였지만 한번 풀어볼게요. 그 날은 딱히 힘든 일도 없었고 다
더보기오래전 고3때 였다ㆍ우리집은 시내를 조금 벗어난 시골동네였지만,시내버스도 안다니는 변두리였다ㆍ기차역 담벼락을 따라가다보면 낮은 산에 무덤도 보이고,태백선과 중앙선 기차가 지나는 굴다리와 철교밑을 지나야 했다ㆍ지금 생각해 보아도 밤에는 아무나 다닐수 있는 길이 아니다ㆍ철교가 끝나면 하천방죽을 걸어야했다ㆍ 늘 어둠과 으슥한 주변환경에 무서웠다ㆍ야간자습이 끝
더보기저는 어릴 때부터 성인 되기까지 시골 한 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20대 중반이시라면 아실 겁니다. 약속을 안해도 놀이터가도 애들이 있고 워낙 촌이다보니 여름교회수련회같은 교회 행사에 가면 친구들과 놀 수 있었죠. 저희 집 가는 골목에 교회가 있어서 행사가 아니더라도 주말마다 자주 다녔었습니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부터는 공부도 해
더보기난 기가 쎄서(쎄보인다고 함) 가위에 잘 안눌리는데, 그래도 뭔가 이상한 느낌은 자주 받아. 어머니와 막내이모는 실제로 귀신도 본다고 주장하곤해. 그래서 그런가 나도 귀신은 본것같아. 형체는 정확하진 않지만.. 딱, 그저께 밤 얘기야. 저녁먹고 잘시간이 되어서 침대에 누워있다가, 설잠이 들었나.. 누운채로 오른쪽의 느낌이 이상한거야. 참고로 오른쪽은 벽임
더보기항상난 학교에일찍갔었어.. 그날도어김없이 새벽6시쯤 학교가는길이었어. 그때는 비가 많이와서 우산을쓰고가고있었거든.. 근데우리동네는시골이라 물레방아이야기가 있었어..물레방아찧다가죽은여자가..매일새벽에 방아를찧다 사람을홀린다는이야기..그땐어려서무서웠거든..근데..그이야기가갑자기막생각이나더라..비오니까..생각하며걷고있는데..지나가는언덕쪽에누가서있었던거같아.. 흰
더보기가끔 여기 괴담회글을 보러 들어오는데 보다가 아이 얘기가 있어서 급 생각이 나서 적어봐.. 별거 아니긴한거같은데... 둘째가 4살?5살?쯤인가 밤늦은시간 불다꺼진 거실에서 애는 옆에서 자고있고 난 티비볼거 뭐없나 보는데.. 그 티비에 편성표?켜면 오른쪽위에 조그맣게 선택한채널 화면나오자나?? 나름 쫄보인데 또 보고싶기도하고.. 엑소시스트가 하길래 그 쬐
더보기2024년 7월, 군인으로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중대로 파견을 갔습니다. 과업 시간에 생활반에 들어가 몰래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가위에 눌렸습니다. 첫 번째 가위에서는 웃으면서 뭘 중얼거리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고, 속으로 욕하니까 가위가 풀렸습니다. 풀리고 나서 다시 잠을 자는데, 두 번째 가위에서는 머리 위에서 남자 두 명이 서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습니
더보기제 이야기는 6년 전 여름, 친구들과 폐가 체험을 가서 겪었던 뭔가 기묘한 실화입니다. 대단한 공포썰은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하나의 해프닝 정도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날 저희가 간 곳은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폐아파트였습니다. 1960년대에 지어진 낡은 건물이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완전히 버려진 곳’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더보기우리 가족은 오남매고 내가 막내임 누나들은 편의상 1, 2, 3, 4로 부르겟음 지금 우리 집이 있는 곳은 간척지임 원래 우리 집은 세들어 살았는데 아버지 사업이 잘 되어서 새땅에 새 집을 짓자는 이야기가 나왔음 마침 아버지한테 돈빌려간 사람이 현금이 없으니 그쪽 땅을 빚대신 퉁치자 하셔서 대충 우리쪽이 이득이라 그 땅에 집을 지엇음 1, 2는 결혼해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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