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자영업 장사를 접었어요. 내 의지로 접었다기 보단 손님도 많이 줄고 장사도 전보단 안 되니 반강제(?)로 닫은거지만.. 앞날이 정말 막막해요. 이제 뭐해먹고 사나 싶네요...... 며칠 째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잘라고 누우면 잡생각이 끝이 없네요...
왜 볼 때마다 앞날 이야기가 달라지지 누구는 이소리하면 누구는 저소리해 점 보는거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 미래가 맞은 적이 없어ㅋㅋ 이런거 보면 타고난 운명보다 현재를 어떻게 사느냐가 앞날에 영향을 미치는 거 같은데...
짧게는 6개월동안 무엇을 해야 후회하지 않고 성취감이 있을까. 길게는 10년, 20년동안 앞으로 뭐를 해야 더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좀 덜 걱정하고 살수있을까. 지금 이렇게 회사-집만 다니고있는게 정말 행복한걸까. 머릿속에서...
올해 명절도 잔소리로 시작해서 잔소리로 끝 제일 답답한게 나라는걸 왜 다들 모르는거지..ㅋㅋㅋ 어릴적엔 명절 앞날엔 설레서 잠도 못자고 그랬는데 나도 나이들었는지 너무 귀찮고 싫타...ㅎㅎ
사실 지금껏 건강하시고 성인때까지 일단 학비대준것만 해도 큰 부모복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 앞날에 도움될수있게 열심히 해야지!!!
직장에서 군복무 했던 군인이었던 아이들이 오늘 겸사겸사 다시와서 우리부서 사람들이 넘 잘해줬어서 고마웠다고 찾아왔다 머리도 길고 몰라보게 이뻐졌더라 ㅎ 우리도 감사하고 앞날을 축복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