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찍을 게 없어서가 아니라 어디를 찍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만큼 무엇을 골라야 할지 헷갈린다. 그래서 종종, 아예 낯선 길에 가서 찍는다. 가까운 풍경이 어렵고 먼 풍경이 편할 때가 있다. 익숙한 것을 찍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FwGxALTmjcY ㅊㅊ- ㅃㅃ 우와 이 디테일 무엇
카페 창 너머 풍경, 그걸 바라보는 시선. 창을 통해 공간을 나누고 연결하는 한 장면.
비 오는 날,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 너머로 흐릿한 도시가 보였어요. 선명하지 않아서 더 오래 바라보게 되는 풍경. 흑백사진 한 장에 담은 감정의 조각입니다. 그 조각들은 사진에 담아봤어요
기록할 때 그냥 풍경을 찍거나 인물을 찍는 방법도 있지만 뭔가 작은 분신(?) 같은 걸 활용하는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괜찮다. 뭔가 그 순간이 하나의 스토리가 되어서 기록이 되는 느낌. ㄴ테니스 첫 경험 ㄴ첫 한강 라이딩 ㄴ첫 북한산 등산 중 ㄴ첫...
우연히 만난 시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흐린 날 기차를 타고 가다가 문득 창밖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때 보았던 풍경이 마음속 깊이 남아, 이 시를 만나게 되었네요. 이 시는 세 개의 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연마다 우리의 마음이 치유...
넘우귀여움....
오른쪽을 보고 있으면 마치 캐나다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드네
짧은시, 유리창의 풍경 우리는 때로 한 자리에 멈춰 선 채 창밖 세상을 바라보곤 합니다. 그 유리창이 우리의 렌즈가 되어 세상을 필터링하는 순간들... 하지만 구름은 끊임없이 흘러가고 바람은 멈추지 않듯이, 우리의 시선도, 마음도 한 곳에 머물러선...
오랜만에 와 봤는데 역시 억새 풍경이 일품입니다
가을인가 싶다. 노오란 해바라기 밭~
곱다 참으로 곱다. 푸른 하늘도 곱고 뜬구름도 곱기만 하고 논밭에 익어가는 곡식들도 싱그럽고 곱기만 하다. 여름날의 뜨거운 태양도 고맙고 바람 한 점도 없는 햇살에도 고맙고 땡볕 바다 출렁임조차도 고맙고 모래사장 솔가지에 밟히는 느낌조차도 감미...
사람 많네요. 미세먼지가 많아서 먼풍경은 좋진 않네요
백운호수 아파트단지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면 거의 끄트머리에 있는 커피숍 그래서 그런가 아직 손님이 없다 한적을 넘어서 황량한 풍경 커피 넘 비싸 케이크도 넘 비싸
케이블카 타고 발왕산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있는 카페😊 멋진 풍경에 감탄하고 부드럽고 달달한 바닐라라떼까지 먹으니 극.락
여행지에서 일찍 눈떠 만난 풍경
이 그림은 1873년 존 웨슬리 파월 소령과 함께 탐사 조사의 일환으로 방문한 그랜드캐년 북서쪽 정상인 파월스 고원에서 예술가 토마스 모란(1837~1926)이 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입니다. 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