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 해보고 캠핑 장비 사고 싶어짐 텐트 한시간째 보는중
여름용으로 텐트랑 모기장도 새로 장만했어요
날씨야 지랄하지마 ㅜㅜ 난방텐트 치웟단말야.
천원짜리 두개 사고 한개로 이어서 텐트안에 달았어요 이뻐요
어제 텐트에서 잤더니 오늘 자고 일어나니 삭신이 쑤신다. 야외에서 자는거 쉽지 읺네ㅠ
텐트에서 자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소낙비가 내리고 있다. 빗소리가 엄청나다. 천둥이 친다. 무섭다. 1년에 한번 오는 건데 별경험을 다하네...
계곡의 최상류인데 걸어서 1시간 정도 올라온다. 이곳에 오면 맑은 계곡물이 있어 우리만의 수영장이 되어준다. 오자마자 텐트치고 계곡물에 풍덩, 맥주 한잔하며 땀을 식힌후 삼겹살 -> 막창 -> 라면 순서로 배를 채운다. 그리고 다시 물속으로 풍덩...
오로라 지수 같은걸 보여주는 앱이 있는데 그 수치가 높은 장소로 계속 이동을 하면서 오로라를 찾아다녀야 하는거네요. 저는 텐트치고 한 이틀 머물면 환상적인 모습을 볼수 있을거라 상상했었는데... 저도 언젠가는 생눈으로 오로라를 보고 싶네요
야영장입니다 산막탠트(풀옵션), 일반 영지를 같이 운영합니다 - 총 37동/ 일반야영장(일반야영지) 17동, 특화야영장(산막텐트형) 20동 야영장 옆으로 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 하기 좋아요 제가 간날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새벽에 긴급 대피했었네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