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침상에서 미적대다가 창문을 여니 남서쪽 하늘 한편에 느릿하게 걸려 있는 달. 음력 보름이 며칠 지났을까 기울어진 달이다. 밤이 완전히 떠난 것도 아니고 아침이 다 차오른 것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내가 서 있는 기분이 들었다. 세상은 벌써...
지방에서 서울 원정 응원하고 왔다 간절함을 갖자 설렁설렁 하지말구 누구라고 콕 찝어서 얘기하고 싶진 않다만 쩌리들 계속 내보낼거냐 달아 달아 늙은 달아
2023년 마지막 달이다 흐아앙 시간 왜 이렇게 빨리 가 진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