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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거나 무력해졌을 때 800미터 이상의 등산을 추천하는 이유
태닝 키티등록 날짜&시간2023.11.29
"여전히 세상은 이상하고 요즘도 가끔씩 왜 세상이 나에게만 야박하고 나를 못살게 굴어 안달인지 화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죽을 용기는 나지 않습니다."
이게 정확히 어떤 기분인지 설명할수는 없지만
일단 도봉산, 북한산같은 700~800미터대의 산만 가도 비슷하게는 느낄수있음...올라가보면 알수있다ㅜ
얼마전에 화제 된 나혼산 7시간동안 1950미터 한라산 등반한 전현무가 본 그림
지리산, 설악산도 비슷한 높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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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힘이 됩니다
볼때마다 정독하게 되는 글.......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 느낀점.. 살아있어서 참 다행이다..
주변의 젊은 학생들에게 늘 말합니다. 죽고 싶은 생각이 들면 다른거 다 떠나서 지리산 천왕봉 일출은 꼭 보라고.. 그래도 죽고 싶으면 한라산도 올라보고 그것도 안되겠으면 집 뒷산이라도 새벽에 올라가서 일출을 보라고..
정말.................
이 글 공감합니다...
방울방울 눈물이 떨어지네요.
내 인생의 어느 고비에선가에서 만났던 순간들이 새삼 느껴져서이겠지요!
지금 돌아보니
잘 살았고
나름 좋은 인생이었어요.
길가의 풀 🌿 같은 인생입니다.
흔들흔들 한 세상 살다보면 그런 때도 있었지 하며 그냥 웃습니다!!
나의 재산과그대의 젊을을 바꾸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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