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러닝 4일차 (D-4)지났으니 3일 남음. 물론 대회 자체는 처음은 아니고, 이번이 6번째 대회고, 10k는 5번째입니다. 사실 저번주까지 이렇게 아무 것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대회에 나가는 게 과연 맞을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그냥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회 날이 다가오면 올수록 그래도 괜히 이게 맞나? 이게 과연 옳은 건가? 싶어서 하루 하루 쫓기는 거 같고, 피가 마르는 기분이라고 친구에게 말을 하니 친구가 갑자기 인스타에서 본 릴스 얘기를 해주더군요. 전 세계 인구의 6%가 러닝을 하고, 그 중 5k를 뛸 수 있다면 상위 10%에 속한다구요. 5k만 뛰기만 해도 위대한 러너라는 말, 그 말이 힘이 됐던 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진짜 잘 달리지 못하더라도... 그래도 여전히 위대한 러너라구 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암튼 달리기만 해도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5k 달리기 오운완 했습니다. 1킬로 달리고 진심 발바닥이랑 다리가 떨어저 나갈 거 같았는데 2킬로까지 꾹 참고 견디다보니 몸이 풀리면서 점점 달리는 게 편해졌습니다. 오늘 달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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