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사이를 걸으면 종이 냄새가 은은하게 감돈다. 가끔 들리는 책장 넘기는 소리와 펜 긋는 소리만이 공간을 채운다. 모두가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풍경이 묘하게 평온하다. 그 안에서 나도 집중이 잘 되는 건, 아마 이 공기의 힘일 거다.
1. 따뜻한 내가 좋아하는 차와 함께 아침을 시작해서 감사합니다. 2. 책을 읽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3. 내가 가지고 올 책장이 공간에 딱 맞아 감사합니다.
대충 앉는 부분만 정리하고 계속 양옆으로 짐을 쌓아만 뒀더니 너무 더러워 버릴건 버리고 책장도 하나 사서 정리좀 할까.. 나 잘 버리는 축에 속하는데 내 책상은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