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도와달라고 하시더군요. 젊은 친구니까 이런거 잘 다룰거 아니냐면서....저보고 몸을 숙여 앞좌석 창문쪽으로 집어넣고 네비를 만져달라는 거죠. 사람의 촉이라는 게 참 기묘한게 처음에는 어른이 이렇게 까지 부탁하시니 도와드릴까 하다가도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