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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감자꽃793809

봄에 불어서 봄바람.
바람이 분다.
나뭇잎의 흔들림으로 바람을 본다.
바람은 스쳐 지나가고,
바람은 다시 마음에 남는다.
살랑이는 공기처럼
희망도 그렇게 봄처럼 오는 걸까.
대단하지 않게,
문득 이유도 없이.
오늘 내 안에 부는 것은
계절의 바람일까,
아니면,
조용히 고개를 드는 작은 바람일까.
바람에 바람을 실어 보내네.

봄바람은 불어도 산불은 내지 말기.
우리 모두 산불 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자나 깨나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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