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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감자꽃793809

설이 며칠 후로 다가오니
괜히 마음만 바빠진다.
“너는 전 부치는 거나 도와” 하시던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지금은 북적북적하게 할 일 없는 명절.
너무 서둘러 떠나셔서인지
이젠 엄마 얼굴도 가물가물하다.
딱히 모일 사람도 단출해서
명절이란 게 모이는 날이기보다
… 마냥 그리움만 쌓인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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