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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Only one

장애가 있는 딸아이가 다리가 저리는지 표현도 못하고 두 다리를 웅크리기만 해요.

"다리 주물러줄까? "

한마디에 간신히 "예"라고 대답합니다.

3분도 못 주무르고 내 손이 아파왔습니다.

예전 내 어머니는  내가 다리아프단 소리에

밤새 꾹꾹~ 어디 더 아픈곳은 없냐며  꾹꾹

한참을 주물러주셨는데...

난 겨우 몇 분에 지쳐버리고 마네요.

이제 구십일세가 되신 나의 어머니

지난 기억들이 물컵속에 떨어진 잉크처럼 사라지고 계시지만 곁에 계서주심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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