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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최주현

처음으로 제주 쇠소깍에서 표선까지 

해안도로 28km를 자전거 타고 갔다.

낙타등 같은 굽이굽이 도로를 타고 넘느라 온 몸이 쑤셔오고

낼 아침 근육통의 전조증상들이 불안하게 느껴지지만.. 바람을 안고 타는 자전거 라이딩

참 좋은 경험이었다.

후유증이 얼마나 오래갈까... 두렵지만

아무 것도 안 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여행은

나에게 무의미한 시간낭비가 될 것만 같았다.

오늘 남편의 선택과 집중이 없었다면

나 같은 저질체력자에게 목표 달성은 없었을 것이다.

스파르타 남편 감사하다..

포기하지 않은 오늘의 나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자가동력으로 움직이는 고생을 해보니 알겠다.

차들이 얼마나 고마운 수단인지

버스가 ..지하철이.. 오토바이가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해주는지....

감사하다.너희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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