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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최주현

새별오름에 올라 석양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을 오랜시간 넋 놓고 바라보았다. 근심과 걱정은 제쳐 두고 오직 눈 앞에 존재하는 순간에만 몰입했다.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뭘 그렇게 잘 살아보겠다고..

뭘 그렇게 대단한 걸 이루겠다고..

겸손해지고 보잘 것 없어지는 경험

까불지 말아야지..

자연의 위대한 가르침 앞에

모든 것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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