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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앞으로의 삶이 고민됐어요

진킬

어디라도 털어놔보고 싶어서 테이블까지 왔네요

전공 살려 중소에 입사한지 5개월차인 27살.. (첫 직장이에요!)
사실 그냥 전공이라도 있으니깐.. 이거라도 써먹자 하는 마음으로 얼결에 갑작스럽게 일 다닌거고
전공을.. 계속 살리는게 고민이 됐어요
다닐수록 싫어지기만하고.. ㅋㅋㅋㅋ 다들 이러시려나

근데 오늘 좋은 기회로 한참 선배(?)님과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대화를 나누다보니 제가 계속 준비만하면 이 길로도 꽤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전공을 살리고 싶지 않았던게 계속 일 해도 발전이 없을 것 같고 돈을 잘 못 벌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생각이 좀 깨지는 날이었어요!

하지만 전.. 이 회사에서 계속 있고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앞으로눈 전공을 살리지 말아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어서 고민이 되네요
워홀을 준비할 계획도 있었거든요!

지금부터 경력 쌓으면 좋은 기회가 생길 것 같은 오늘이었는데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과 이제 그래도 경력을 쌓는게 맞지 않나? 하는 마음이 공존해서 참.. 어렵네요

경력은 나중에도 쌓을 수 있지만 경험은 나중은 없다! 싶기도하고.. 또 반대로 이제와서 경험은 태평한가? 싶은 두가지의 마음이 공존하는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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