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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는게 자신없는 요즘

부모 형제 모두 60을 찍어보지.못하고 50대에 떠났다.

40대 중반인 내가 가족의 그런 운명을 생각하니 앞으로 살 날이 10년이 안되더라.

나는 남편도 있고 아이들도 있고 반려묘도 있는 평범한 아내, 엄마, 반려인, 그리고 회사원. 

살 날이 몇년 안남았다 생각하니 맘이 조급해진다.

남편에게 보험금 퇴직금 조금이라도 더 남기고 싶고 아직 어린 애들이 엄마없이도 살아갈 수 있도록 혼자 청소하고 밥 챙겨먹는것도 억지로 하게한다.

그리고 자꾸 주변을 정리하게 된다 내 물건을 남기지 않으려고 하고 별 의미없는 모임과 인간 관계도 정리했다.

 

요즘 의술도 발달하고 건강검진도 매년 한다고 하지만 그냥 살아내는게 자신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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