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걷는 트레킹 동해의 햇살이 파도 위에 부서지고, 검은 바위들이 바람에 깎여 묵묵히 시간을 견디는 곳.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는 이런 장면들이 배경음처럼 흐릅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길 위를 걷는 이 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가 아닌...
해지개 해안둘레길의 공식 출발지인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신월리 657-3의 데크길에 오르면, 여행의 시작과 함께 고성 앞바다가 마치 거대한 호수처럼 잔잔하게 펼쳐진다.
기자 뒤로도 보이는 처참한 해안가... 겨울에 해류가 바뀌면서 중국에서 오는 쓰레기라 함.
울릉도에서 사 마신 커피 중 제일 착한 가격. 전날엔 4,500원짜리 커피 마시고 와 가격 싸다. 했음. 근데 맛있었다. 행남 해안 산책로. 쭉 길 따라가다 올라가서 내려가다. 해안 옆 길 가는데 좀.. 계단이 무서움... 다리가 살살 떨리고. 관음도처럼 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