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지람 휘두르기 좋은 모양, 그립감 좋게 생긴 파란병 고량주 답게 잔향이 엄청 오래 갑니다 그치만 나는 못 마시지(유일하게 피하는 술)
#와인어록 맛만을 추구한다면, 왜 사람들은 피크를 지난 오래된 빈티지에 감동하겠나? 사람은 그 안에서 시간을 견뎌온 정열을, 광기라고도 할 수 있는 격정의 잔향을 찾아내고, 그에 감동하는 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