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중이오니 우선은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십시오." "범인을 자극하려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옷장이나 침대 밑 등에 인기척을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숨을 곳. 별로 없는데... 가구가 별로 없는 좁은 내 방을 둘러본 뒤 나는 옷장 앞에 섰고...
난 걍 무서운데 사람봐서 반가움+오 ㅋㅋ 고인물인가 하고 멈춰서서 지도 한번 봐야겠다~ 하는데 그 할아버지가 뒤에서 인기척이 들리니까 날 자꾸 힐끗거려 첨엔 걍 젊은애가 이시간에 혼자 등산하는게 신기한갑다 했는데 자꾸 안걸어가고 그 자리에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