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를 뽑아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선균은 잠을 못 주무셔서 ㅁㅇ을 했다더니 여기서는 아주 잘 주무심. (연기의 8할이 자는 거라 어느 역할보다 편했을 것 같음) 정유미의 하드캐리가 굉장한데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받을만한 미친년 연기였음.
그런데, 그런 허영, 허세가 하나뿐인 귀한 아들이 유괴되는 이유가 되었다니 그 후회와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요?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 배우에게 여우주연상을 준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밀양>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