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감정이 울컥해서 고백을 끝까지 못했지만, 신부님께서 이해하고 다 알아들으셨을 줄로 믿는다. 보속을 받고 고해실을 나와 눈가의 촉촉함이 들킬까 서둘러 내 자리로 돌아왔다. 죄 사함 받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 오실 아기 예수님을 맞이해야지.
하나님(하느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는 12월 한 달도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따뜻한 돌보심과 은혜가 저와 저희들에게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