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손톱 뜯는거 거의 해본 기억이 없는데 요근래 스트레스 받은게 있어 불안한 마음이 들어 자꾸 손톱으로 손톱을 뜯게 되네..이제 3주째된듯..하ㅠ..엄지손톱은 살갗이 보일정도고, 손톱좀 그만 뜯고싶다ㅠㅠ
오래도록 같은 편이 되었다 내가 죽은 척을 하면 너는 나를 끌어안았다 서로의 등 뒤에서 각자의 깍지를 움켜쥐었다 영원한 타인에 대해 생각했다 손끝에 짙은 피가 뭉치면 동시에 숨을 전부 내쉬었다 품 안에서 녹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살갗이 들러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