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길에 내가 찜해 놓고 쉬는 벤치에 눈사람이 얌전히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 자리를 빼앗겼지만 무척 반갑고 가슴 설렜다. 눈사람을 만난 건 참으로 오랜만이었기에. 어린 시절 겨울 눈이 오면 만날 수 있었던 친구. 내일 나가면 넌 이미...
버스 안에서 다시 한 번 서강대의 그 기분을 고스란히 느낀 것 감사합니다. 손가락 혹이 없어져서 감사합니다. 어제 넘어질 뻔 했으나 아무일 없었던 것. 오늘 강변 산책길에 자전거 타신 분도 저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가게 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