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소파에도 그냥 앉지 않는다. 냅다 달려다 소파에 드러누워 천정을 향해 발을 높이 들어 한참을 놀다가 다시 행동 개시를 한다. 힘찬 녀석.. 사내아이 답다. 그 아가를 향한 나의 꿈이 매번 달라진다. 할무니의 주책일까 ? 그 녀석만큼 나도 당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