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그 소리. 째깍, 째깍, 째깍... 규칙적이고 끈질긴 초침소리가 내 잠을 빼앗아 갔다. 처음엔 벽시계 소리려니 했다. 이사 오면서 새로 산 거실 시계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정확히 알 수가...
박스 떨구는 소리 들려서 아 왔구나. 함. 시계 초침 소리도 거슬려서 n년째 방에 벽시계도 없이 산다. 무소음/ 저소음이라 해도 좁으면 시끄럽고 거슬려. 온거 뻔히 아는데 저걸 냅두고 잘 수도 없고. 아침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쒀. 걍 자기 전에 치워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