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글쓴 기억만
날 흔드는 잿빛 바람곁에 널 떠날게 내 작은 날개짓으론 조금은 먼 곳일 수 있겠지 숨이 가빠와도 훨훨 날아 내 아픈 기억이 다신 널 찾지 않도록 흩날리는 네 하얀 미소가 자꾸만 눈 앞을 가려 oh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내 마음을 향기로운 추억들이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