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거지 빌런 이라고 아파트 계단 손잡이 난간에 널어놓음
이미 내 머릿속에선 난간 박살나고 액션 뚝딱 재생됨
난간말고 그대에게 기대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주의문인줄 알고 무심코 봤다가 웃음이 나와서 찍었어요
가을 바람이었다 난간에 쪼그리고 앉아 맞이한 것은…
지르더니 막 우는거야 왜그러냐고 했더니 방금 어떤 사람이 창문 앞으로 지나갔다고 남자같았다고.. 근데 거기 4층에 밖에 난간도 없는 그런 그냥 창문이었거든.. 누가 지나갈수도 없는 구조였고.. 헛것 봤나 싶어서 잘 달래주고 그자리에서 자고...
이 넓은 세상 속 나란 존재는 그냥 우주 먼지일까? (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