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로 발견되어 콩코의 비룽가 국립공원 쉔퀘퀘 센터에서 자란 마운틴 고릴라 은다카시(Ndakasi)가 13년 동안 길러준 구조대원이자 간병인의 품에 안겨 2021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사진의 주인공임
지난달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입원실. 여성 환자의 입 주변을 닦아주던 간병인이 갑자기 환자의 머리채를 잡고 흔듭니다. 60대 뇌염 환자는 의식은 있지만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황. 환자를 다룰 때 어깨나 허리를 잡아줘야 하지만, 간병인의 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