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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과 박동원은 국대경기 쓰지 말자
잣문가
류중일은 원래부터 무능이었지만
박동원도 이번 경기 내내 한계를 보이더라
볼배합이 엉망 그 자체였다
박동원 포수는 우리 투수의 특성 파악도 못 하고
상대 타자에게 즉흥 대응도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
이건 뭐... 솔직히 박동원보다 다른 신진급 포수 쓰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였다.
주요한 문제는 윤석민해설이 잘 지적해줬으니
딱 하나만 말한다
이번 국대 투수진은 젊은 선수들로 공에 힘은 있지만 제구에 문제를 겪는 선수들이 꽤 있다
이런 투수들이라면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카운트를 잡아야 하고
지나치게 칼제구를 요구해면 볼질하기 마련이다
근데 박동원은 1~2 스트라이크 잡는 것에 지나치게 구석을 요구하더라
그리고 제구가 불안한 투수들이니 1-2로 투 스트라이크를 선점했다고 해도
유인구 여유를 부릴 게 아니라 그냥 빠르게 승부를 들어갔어야 했다
근데 1-2에서 항상 뻔한 패턴 2-2 3-2까지 유인구 칼제구를 요구하니
투수들은 지치고 항상 풀카우트 싸움에 야수들도 서있는 시간이 길고
박동원이 이런 포수가 아니었는데
빠른 카운트에 속구 승부 몸쪽 승부 즐기는 배포 두둑한 포수 아니었나?
왜 이렇게 소심한 포수가 되었냐
류중일이 시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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