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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바로 - 주인님 목소리 (1898)

거의없다

"주인님의 목소리"는 프랜시스 바로(Francis Barraud)가 그린 유명한 그림으로, 그의 강아지 '닙퍼'(Nipper)가 그람폰을 들으며 귀 기울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특히 음악 및 레코드 산업에서 상징적인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RCA, HMV 등 여러 음반 회사의 로고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림 속 닙퍼는 흑백 테리어로,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그람폰의 나팔 부분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그람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마치 주인의 목소리인 것처럼 들리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 작품은 그람폰과 강아지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술과 동물의 감성적 연결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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