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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의 끝! 겸손의 시작!

소풍가는교회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이야기는 길보아 산의 처절한 패배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으로 막을 내립니다. 어쩌다 가장 겸손한 자리에서 시작했던 그의 인생이, 가장 비참한 끝을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오늘 말씀은 그 원인을 분명히 지목합니다. 바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향한 '두려움과 떨림'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즉 왕이 된 사울은 교만해져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이 앉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대신 자신을 위한 기념비를 세웠고, 순종 대신 자기 생각대로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사울의 이런 비극적인 종말은, 한 시대의 끝을 알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십니다. 다윗 역시 연약하여 넘어졌지만, 사울과 달랐던 점은 그의 고난은 그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었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이끌었던 것입니다. 즉 사울의 교만은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지만, 다윗의 겸손은 그를 생명으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 사울의 마지막을 거울삼아 우리 자신을 비추어봅시다.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과 떨림'이 살아있습니까? 고난 속에서도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겸손이 있습니까?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두렵고 떨림으로! 낮아짐으로! 비극이 아닌 희망으로! 우리 인생의 다음 장을 써 내려가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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