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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고 진갑석 생애최초 홈런이 3루타로●

노마드111

 

그랬었다.

 

ㅣ977년 황금사자기 예선 광주상고와 진흥고 경기,

 

4회로 기억하는데,

 

광주상고 4번타자 채희주가 노아웃 2루타,

 

이어서 5번타자 진갑석이 좌월 투런 홈런을

쳤다.

 

전광판에 2:0이 찍혔다.

 

그런데 잠시후 1:0으로 점수가 깎였고

장내 아나운서 멘트가 나왔다.

 

진갑석 선수가 홈런을 치고 나서 홈베이스를

터치하지 않고 덕아웃으로 들어갔고,

 

새로운 볼을 받은 진흥고 포수기 인플레이후

홈베이스를 터치한 후 주심에 이의를 제기해

진갑석의 생애 최초 홈런은 3루타로 기록됐다.

 

홈런 진 진갑석은 흥분한 나머지 3루 돌면서

주루코치,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다가

그만 홈 베이스 터치하는 걸 깜빡 잊어

버린 해프닝이었다.

 

지역예선에서 진갑석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당시 선동열보다 고급 슬라이더를 던지던 김대식

투수가 이끄는 광주상고는 1977년 황금사자기

본선에 진출해 최계원이 이끄는 강호 인천고를 꺾고 창단후 첫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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