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범호 감독하고 생각이 달랐음

[야구박사]

결과론이 아니라 라인업 보고 경기 전 생각 했던 것 입니다

투수는 불펜이 고민이다면 타자는 최원준 이우성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은데 굳이 선발 라인업에 두 선수 다 넣고

타순도 최원준 선수를 왜 1번에 넣었는지...

차라리 컨디션 좋은 김규성 선수를 1번에 넣어 1타석이라도

더 돌게 하고 위즈덤 효과도 보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그리고 현재 기대 값이 같다면 이우성 선수보다는 박재현 선수를 넣어

출루하면 기동력이라 살리는게 득점에 더 좋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이우성 선수는 경기 후반에 그리 강하지 않은 삼성 불펜에게 대타로

붙혔으면 했고요

현장에서 또 다르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이범호 감독은

2군이나 신인 선수는 좀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 기억 할지 모르겠지만 24시즌 시범경기 좋았던

한준수 선수 대신 한승택 선수를 시즌 초에 기용 했었죠

너무 너무 성적이 저조해서 그제서야 한준수 선수를 기용

했었습니다 이름 값에 연연하고 미련 갖지 말고 최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적극 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컨디션 좋을 때

잠시라도 밀어 주고 안되면 빼도 되는데 이렇게 땜방식으로만

기용하면 신인급 선수들이 가끔 나올 때 마다 잘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