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아파트 체험썰제 이야기는 6년 전 여름, 친구들과 폐가 체험을 가서 겪었던 뭔가 기묘한 실화입니다. 대단한 공포썰은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하나의 해프닝 정도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날 저희가 간 곳은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폐아파트였습니다. 1960년대에 지어진 낡은 건물이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완전히 버려진 곳’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곳, 아직도 몇 분이 실제로 살고 계신다더라고요. 방문자들 때문에 피해 입는 주민분들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래서 정확한 위치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사진을 첨부하겠지만… 당시만해도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날 멤버는 총 세 명이었습니다. 저, 그리고 친구 A, B. A는 저와 자주 야간 산행도 다니고, 종종 폐가 체험을 함께 다니던 공포 매니아 친구고, B는… 조금 특이한 친구입니다. 격투기 선수인데, 파이터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평소에 겁이 많아요. 저희는 그걸 알고 장난도 자주 쳤죠. 어두운 데서 갑자기 놀래킨다든가, 괜히
테이블명열린괴담회
첫댓글휴 살았다 2002년 호나우두 체험이네
ㅋㅋㅋㅋ그래도 뭘쓰던간에 머리털 있는게 낫다ㅋㅋㅋㅋㅋ
중간에 저건 일본요괴 갓파머리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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