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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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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라는 건요
사람 사이에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고 하죠
생활 습관이나 생활 패턴,
그리고 이미 지나간 인생의 시간과도
이별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새로움이라는 건
오래된 것을 놓아줄 때만 얻을 수 있다고 하죠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았던 사람과 이별하는 것도
손에 익었던 일을 그만 두는 것도
익숙했던 내 과거에서 벗어나는 것도
늘 그렇듯 용기가 필요합니다
누가 그러던데요?
내가 성장을 하려면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 익숙한 행동, 습관, 사람들과 이별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요
나만 손을 놓으면
지금보단 더 나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꽉 움켜쥐고 있지 않아도 돼요
150414 푸른밤 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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