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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삐에르 드 몽사르
바보라서 편한 남자등록 날짜&시간2025.04.02
삐에르 드 몽사르/ 살아 있는 동안
내가 엮은 꽃다발을
보내 드립니다
지금은 활짝 피었지만
내일이면 지고 말 이 꽃들을.
그대는 잊지 않았겠지요
꽃처럼 예쁜 그대도
세월 가면 시들고
덧없다는 것을.
세월은 갑니다
세월은 가고 우리도 갑니다
우리는 땅에 묻히고 맙니다.
애타는 사랑도 죽은 뒤에는
속삭일 사람 없어지는데
그대여, 살아 있는 동안이라도
내게 사랑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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