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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순 시인의 <산다는 건>
가을 남자
산다는 건/ 서금순
그리움을 키우는 일이다
그리워하다 꿈에서 한 번 만나 보는 일이다
산다는 건
그리움을 하나씩 지워가는 일이다
기억이 희미해지듯
잊혀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
또 하루
새로운 그리움을 만드는 일이다
산다는 건/ 서금순
그리움을 키우는 일이다
그리워하다 꿈에서 한 번 만나 보는 일이다
산다는 건
그리움을 하나씩 지워가는 일이다
기억이 희미해지듯
잊혀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
또 하루
새로운 그리움을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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