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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no name

그 혼란과 광기로 가득한 멀티버스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 영화 속에 미국의 이민 가정, 그리고 세대간의 갈등이라는 주제를 묵직하게 담아냈다. 한창동안 "이 영화는 도대체 무슨 영화야?"하다가도 점점 이 영화의 후반으로 가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세대 갈등이란 본질에 잽싸고 밀접하게 다가간다. 영화의 결말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울컥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멀티버스'와 '세대 갈등'을 이렇게 본인들만의 기발한 연출에 담아낼 줄 아는 사람들.... 해외의 저예산 영화이긴 하지만 그 어느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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