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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24.(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권 마지막부분
김생선
범인 찾기가 3권 마지막에 시작된다고?
누가 봐도 범인인 놈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고?
표적수사 비판하기인가 작가는 뭔 생각이야..
그리고 서로를 위함 속에서 온정을 느끼고 싶었으면 자기가 먼저 잘했어야지
아버지랑 똑같이 행동해놓고 경멸의 끝으로 가니까 그제야 자신에 대한 타인의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고 싶어 하는 건 너무 막무가내식 아닌가
도스토옙스키의 정신 상태도 이런가 의심이 든다
4권만 읽고 이 작가 책 안 읽어야지
난 메세지가 분명하고 친절하게 안내된 긍정적인 책이 좋다
이런 캐릭터 생각을 따라가는 건 집중도 이해도 공감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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