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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감자꽃793809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까운 시엄니 묘소에 성묘를 다녀오기로 했는데 정작 난 못갔다. ㅠㅠ 치과 치료 후 몸이 좋지 않아서 핑곗거리가 딱 맞았다고나 할까! 남편만 홀로 외로이 다녀왔다. 모레 어버이날은 길이 더 바쁠 수도 있으니, 이렇게 미리미리 다녀온다. ‘엄니~ 추석 성묘 땐 꼭 뵙겠습니다.’ 성묘 갈 때는 늘 하던 대로 작은 꽃분 하나를 준비해 간다. 조용히 인사드리고 기도로 마음 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크다는 게 우리의 믿음이다. 친정 엄마는 가까운 공원묘원에 모셨다가 몇 년 전 개장 파묘 화장 후 멀리 수도원에 자연장으로 모셨는데, 우리가 나이 많아 장거리 운전도 힘들고 해서 마음으로만 다녀온다. 나의 사정을 평생 배려하신 엄마가 많이 이해하시리라 믿으며.. 주님~ 저희 모든 연령들에게 영원한 안식과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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