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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감자꽃793809
오랜만에 소화불량이다.
상복부가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소화제를 먹어도 좀체 낫질 않는다.
그런데 웃긴 건 배가 고파 뭔가를 자꾸 집어 먹는다.
좀 굶으면 나을 듯도 한데 식욕은 있으니 ㅋㅋ
배는 계속 조용히 정체된 느낌.
시간은 약처럼 천천히 지루하고.
약의 효능을 믿고 어제부터 시간 맞춰 먹는데…
당장 할 수 있는 건
너무 눕지 말고 상체 살짝 세우기,
따뜻한 물 조금씩 마시기,
물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젊어서도 툭하면 이런 증세가 있긴 했지.
곧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애꿎은 물만 연신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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