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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감자꽃793809
꽃보다 먼저 부는 찬바람이
계절의 순서를 살짝 어지럽힌다.
막 피어난 꽃들이
미처 제 이름값도 다 부르기 전에
차갑게 식어버리는 순간.
그래도 꽃은 알까,
꽃샘추위조차도 지나가는 길목이라는 걸.
떨면서도 끝내 피워낸 꽃의 향연이
실은 겨우내 기다렸던 봄.
꽃이 지기 전에 부지런을 떨어야겠어.
꽃들의 향연은 너무 짧고 아쉬워.
실컷 눈에 담아놔야겠다.
꽃보다 먼저 부는 찬바람이
계절의 순서를 살짝 어지럽힌다.
막 피어난 꽃들이
미처 제 이름값도 다 부르기 전에
차갑게 식어버리는 순간.
그래도 꽃은 알까,
꽃샘추위조차도 지나가는 길목이라는 걸.
떨면서도 끝내 피워낸 꽃의 향연이
실은 겨우내 기다렸던 봄.
꽃이 지기 전에 부지런을 떨어야겠어.
꽃들의 향연은 너무 짧고 아쉬워.
실컷 눈에 담아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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