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감기 걸림
감자꽃793809
주말에 아들 며늘 다녀갈 적에 감기까지 따라왔었네.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이런 ‘선물’은 안 왔으면
좋았을 텐데. ㅜㅜ 그래도 한편으론,
가까이 옆에 앉아 밥 먹고, 같이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흔적 같기도 하다. ㅋ
사람이 남기고 가는 건 늘 이런 식이다.
행복하기도 한데 온기와 피로, 그리고 작은 여운이…
우선 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 약 먹고 푹 쉬어야겠다.
감기는 대체로 며칠 지나면 스스로 줄행랑치지만
무리하면 오래 남아 힘들게 하니까.
아프지만 자식이 짬 내어 다녀가니 감사할 뿐이다.
아프면서까지 다녀간 며늘이 많이 고맙고 참 예쁘다.
얼른 나얄텐데. 우선은 힘들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