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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비움
감자꽃793809
순간순간 하루하루를 그냥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를 행복이라 느끼고 싶다. 배 고프면 빵 한쪽으로 허기를 채우거나 친구들과 키득키득 카톡을 주고받거나,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평안히 쉬는 시간들. 그런 순간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걱정 근심 없이 바로바로 만족이 되는 순간들이다. 요즘 유행하는 ‘ 멍 때리기’라고나 할까? 불멍 물멍 산멍… 난 워낙 생각이 많고 완벽 주의에 가까운 성격이라 조급하고 피곤하게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생각을 비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에 걸맞게 느긋하게 좀 대충대충 건너뛰기도 하며 편하게 천천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데 음~ 생각만으로 그칠까 봐 벌써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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