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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결석
감자꽃793809
지난밤에 눈이 많이 와서 길이 꽁꽁 얼고 미끄러워서 오늘 성당에 못 갔다. 2년 전 넘어져 발목 골절로 고생을 오래 한 후로는 넘어짐에 대한 트라우마라고 해야 하나? 남편도 내가 은근히 성당에 가지 않았으면 하는 눈치. 자동차도 쉬게 하고 대표(?)로 혼자 걸어 갔다 오겠다고 한다. 당연히 미사 드리고 싶었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니 나 역시 집에 있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집에서 기도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녀온 남편과 일요일 아침의 단골 메뉴인 라면에 마침맞게 익은 김치랑 맛나게 먹었다. 먹는 게 남는 거 ㅋ 길이 편안해져서 다음 주일 미사는 반드시 참례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엔 다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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