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월의 마지막 날

감자꽃793809

시월의 마지막 날 달력 한 장을 뜯어낸다. 달력이 두장 밖에 안 남았다. 아니 두장이나 아직 남아 있다. 같은 상황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표현이 되겠지만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겠지. 그래~두장이나 남아 있는 ‘25년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계획했던 매일 걷기 운동, 영단어 외우기, 묵주 기도 하기, 가톨릭 굿뉴스 앱에서 매일 복음 말씀 쓰기, 돌아보니 여기까지는 잘해 왔다. 숨지기 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놓고 싶지 않은 일상이다. 일분일초도 뒷걸음칠 수 없는 삶. 다시 붙잡지 못할 순간들이다. 특별히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만난 건 올해의 행운이다. 말과 생각으로 하던 감사를 일기로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웃들의 일기를 읽으며 공감하며 배우고 있다. 일기는 잊히는 것이 아닌 기록하고 나를 돌아보며 깨닫는 일이었다.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4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 Loading...
  • Loading...
  • Loading...
  • Loading...

댓글 쓰기

Loading...
Loading...Loading...
Loading...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