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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간장으로 꼬막. 봄엔.
양싸
봄이 아니라도 달래는 쉽게 구하지.
그래도 제철이 있지.
어릴적에 할머니는 항상 꼬막 무침.. 무침 맞니..?
가만.
꼬막찜? 꼬막 무침? 양념 꼬막? 간장 꼬막?
뭐가 맞을까.
아무튼. 달래넣은 양념 간장을 삶은 꼬막 위에 얹어주셨다.
달래는 봄에 나잖아.
봄이 되면 달래 한가득 사서 손질해 간장을 만들어놓고.
부침개에도 곁들이고. 곱창김에도 곁들이고.
손질한 달래는 소분해 냉동실 두었다가 뽀글장, 된장찌개에 넣어도 되고 달래 간장 만들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꼬막과 달래 간장.
그들의 조합은 가히 상상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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